공매도란? (예시 설명)

공매도란?

주식을 하다 보면,
가끔 들리는 말이 공매도 다 공매도,
한국도 공매도를 없애버려야 한다는 둥의 이야기를 자주 듣게 됩니다.

그렇다면 이 공매도란 무엇일까요?

(空賣渡, short stock selling) 아무것도 없는걸 판다,
말 그대로 없는 것을 판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보통 주식 시장에서 많이들 쓰고 있는데요, 내가 가지고 있지 않는 주식을 남에게 빌려다 매도를 하는 겁니다.

예를 들어, 키움이나 미래에셋등의 증권사에 철수와 영희라는 주식계좌를 가지고 있는 고객이 있습니다. 철수가 삼성전자 주식을 1000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영희는 삼성전자 주식이 없지만, 철수에게 삼성전자 주식 1000주를 빌려서 매도 할 수 있습니다.

? 왜 이런 행동을 할까요?
주가가 하락한다고 영희는 확실히 생각하고 있는데 삼성전자 주식은 없는거죠, 너무 확신하기때문에 남의 주식을 빌려서 우선 매도하고 보는겁니다.

그리고 자기가 확신한대로 주가가 하락하면,
이미 내려간 가격, 더 싼 가격에 다시 매수해서 빌렸던 주식을 되 갚으면 되는겁니다.

주식은 3일 결제시스템이므로, 3일 안에 입금하거나 매도한 만큼의 주식을 가지고 있으면 된다.


) 삼성전자가 현재가 가 100원이라 하고, 영희는 철수의 주식 10주를 빌려서 공매도를 합니다.
그럼 철수 계좌에 100*10 = 1,000 - 수수료/세금 이 입금 되겠죠.

그후, 삼성전자 주가가 80원으로 하락 한다면,
철수는 공매도 쳐서 계좌에 입금 됐던 1000원 가지고 10주를 다시 살수 있겠죠?
80 * 10 = 800.

결과적으로 철수 계좌를 보면,
공매도 해서 입금 됐던 1,000 - 800 (쇼트 카버) = 200 원 이 남아 있겠죠.
, 200원의 수익이 난겁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공매도를 이용합니다.

하지만, 공매도는 굉장히 위험한 매매입니다.

주식을 매수하게 되면 얻을수 있는 수익은 무한대이긴 합니다.

천원 짜리 주식이 오천원이 되면 투자의 5배의 수익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아니면 뭐 수십, 수백배도 가능하죠.

하지만 공매도의 수익은 제한적 입니다.

, 공매도를 해서 얻을수 있는 최대 수익은 2배인겁니다.

) 천원 짜리 주식이 상폐가 되서 가치가 없어 진다면 0 원이 되는거죠.
, 2배의 수익이 최대가 됩니다.

하지만, 만약 천원 짜리 주식을 공매도 했는데
이게 떨어질 줄 알았는데, 오히려 상승해서 5천이 되면.
손해는 내 자본금만 잃는게 아니라 순식간에 빚쟁이가 되는 겁니다.

 만약 결제일에 주가가 올라버릴 경우 투자자는 당연히 손해를 보게 됩니다.
돌려줘야할 주식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결제불이행이라는 최악의 상황마저도 발생하게 되서
주식으로 돈 날리고 공매도 한 돈도 꼴아박히고 완전빚쟁이가 됩니다.
공매도의 장점, 의도는 고평가된 주식을 적정가격에 맞게 유도하고, 유동성을 증가시킬 수 있는 하나의 투자기법이긴 합니다만 투기자본이 주식시장을 혼탁하게 하는 원인이 될 수 도 있기 때문에 금지하고 있는 나라도 상당히 많습니다, 한국도 2008 금융위기시 한 때는 모든 공매도를 금지했다가 이제는 2009 금융분야를 제외하고 공매도가 가능해졌습니다,
허나 많은 사람들이 공매도는 없어지는게 맞다라고 여기고 있으나 주식 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제재를 하지 않는거 같습니다.


short stock sel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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